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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밀해지는 中-아세안, 디지털·녹색경제로 협력 강화한다

출처: 신화망 | 2021-10-29 09:31:5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0월29일]중국이 높은 수준의 지역경제 일체화를 통해 아세안(ASEAN)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제24차 중국-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디지털경제·녹색경제 등 신흥산업 분야에서 아세안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거대한 경제무역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양측은 지난 30년간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그 사이 중국과 아세안의 무역 규모는 85배 증가했고, 양측은 서로 가장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중국과 아세안 간 무역 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1~3분기 기준 중국의 대(對) 아세안 수출입 총액은 4조800억 위안(약 747조2천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전체 대외무역의 14.4%에 달하는 규모다.

양측 간 무역 규모가 빠르게 성장한 것에 대해 류샹둥(劉向東)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중국과 아세안이 지난 30년 동안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등 시장 개방을 가속화했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역내 무역·투자의 자유화 및 편리화가 빠르게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선밍후이(瀋銘輝)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연구원은 기존의 자유무역협정을 업그레이드하면 자유화·편리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뿐 아니라 시장의 제도적 거래 원가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고 지역경제 일체화와 무역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중국과 아세안 간 상호 투자액은 누적 3천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아세안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대외투자 목적지일 뿐 아니라 해외직접투자지로 부상했다.

회의에서는 중국과 아세안이 지리적 인접성, 산업적 상호보완성 등 우세를 활용해 더 높은 수준의 지역경제 일체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더불어 양측의 미래 협력의 핵심이 디지털경제·녹색경제로 대표되는 신흥산업 분야에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중국과 아세안은 ▷제조업 ▷농업 ▷인프라 ▷하이테크기술 ▷디지털경제 ▷녹색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투자 협력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따라서 미래에도 이 분야의 협력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안보(袁波) 상무부 무역경제협력연구원 아시아연구소 부소장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과 아세안은 디지털경제 동반자 관계를 맺고 디지털 실크로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디지털경제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 잠재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류 부부장은 중국과 아세안이 앞으로 도시화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낼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생태도시 ▷스펀지도시 등 수준 높은 협력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 연구원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면 중국과 아세안 간 산업사슬의 일체화 발전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크로스보더 무역 및 투자를 촉진해 지역 간 경제회복에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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