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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영난' 영세 제조기업에 세금 납부 유예 혜택 제공

출처: 신화망 | 2021-10-29 09:31:24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0월29일] 중국이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조업 중∙소∙영세기업 등에 대해 세금 납부를 단계적으로 유예해 주기로 했다.

27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을 두어 기업소득세, 국내 부가가치세, 국내 소비세, 도시건설세 등 세금 전체 또는 부분의 납부 기한을 최장 3개월 연장해 주기로 결정했다.

올해 들어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생산 원가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기업, 특히 제조업 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세금 납부 유예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신고 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까지 총 2천억 위안(약 36조6천120억원) 상당의 세금이 납부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회의에서는 역외 기관투자가들이 역내 채권시장에 투자해 얻은 채권 이자소득에 대해 기업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정책 시행 기간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채권 시장을 통한 외자 진입을 늘려 대외 개방과 외자 유치를 촉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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