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2일] 2020년 연말 기준 중국은 12년 연속 세계 제2위의 수입 시장 자리를 꿰찼으며 많은 국가와 지역의 주요 수출 목적지이기도 하다고 수줴팅(束珏婷) 상무부 대변인이 21일 밝혔다.
1~3분기 중국 수출입 데이터가 얼마 전에 공개됐다. 지난 1~9월 중국의 수입액은 2조 달러에 육박해 전년 동기 대비 32.6% 급증했고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의 수입 점유율은 동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12%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수입 증가에서 중국의 기여도는 15%이다.
수줴팅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수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국내외 시장 연결과 자원요소 공유를 추진하여 중국 시장을 세계의 시장, 공유의 시장, 모두의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