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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5년 청사진 담은 '청두∙충칭 솽청경제권 건설 요강' 발표

출처: 신화망 | 2021-10-22 09:59:10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0월22일]  중국 '청위(成渝·청두와 충칭)지역 솽청(雙城·두 도시)경제권 건설계획 요강'이 최근 공개됐다. 이는 향후 청위지역 솽청경제권 건설 관련 계획과 정책을 제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요강은 청위지역 솽청경제권이 '일대일로'와 창장(長江)경제벨트가 만나는 곳이자 중국의 서부 육해 신통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서남과 서북을 연결하고 더 나아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를 잇는 요충지로 높게 평가한 것이다.

청위지역 솽청경제권의 면적은 18만5천㎢로 ▷에너지원이 되는 광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서부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돼 있으며 ▷혁신 능력이 강하고 ▷내수시장이 광대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청위지역 솽청경제권은 국내 대순환을 주축으로 국내·국제 순환을 연결하려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구도인 쌍순환의 핵심 조치이며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데도 큰 의미를 지닌다.

요강은 2025년까지 이 지역의 경제력, 발전 활력, 글로벌 영향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특색을 부각시켜 중국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2035년까지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빠른 성장을 실현하는 성장점이자 원동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요강에서는 청위지구 솽청경제권 건설의 9가지 중점 임무도 함께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솽청경제권의 새로운 발전구도 형성 ▷현대화된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현대 산업시스템 형성 ▷전국적인 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 ▷파촉(巴蜀·중국 쓰촨성 일대) 특색을 지닌 국제소비목적지 건설 ▷창장 상류 생태장벽 구축 ▷내륙개혁개방 고지 형성 ▷도농 융합발전 추진 ▷공공서비스 건설 및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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