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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엘리자베스 므레마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사무총장 “COP15, 모든 기대치 도달했다”

출처: 신화망 | 2021-10-17 10:34:10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런던 10월17일]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1부 회의가 15일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폐막했다. 엘리자베스 므레마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사무총장은 이날 신화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총회가 매우 성공적이었고 모든 기대치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므레마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는 성공적이었다. 우선 우리가 두 번 연기한 후에 이번 총회를 개최한 것 자체가 성공이다. 한편, 총회가 채택한 온∙오프라인 방식은 세계 다른 곳을 회의 개최지와 하나로 연결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것은 총회가 정상회의 및 장관급 회의를 포함해 COP15 고위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열었고 생태문명포럼을 개최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위급 회의는 ‘쿤밍 선언’을 채택하고, 생태문명포럼은 생물다양성 보호, 세계 생태문명 건설 구상을 발의해 내년에 열릴 2부 회의가 ‘포스트-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데 광범위한 공감대를 모았고 견고한 토대를 다졌다고 했다.

이어 중국이 15억 위안을 내놓아 쿤밍 생물다양성 기금을 설립하고 개도국의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특별히 언급하며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므레마 사무총장은 COP15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영국에서 열릴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를 위해 좋은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런 풍성한 성과는 기후변화총회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생물다양성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았고, 이 분야에서 계속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생물다양성 보호 분야의 노력과 성과를 세계 다른 곳에 공유하고 있고, 중국의 경험은 세계 다른 곳이 배워 자국의 상황에 기반해 본받거나 보급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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