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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 다자협력 강화 및 포용적 회복 실현 호소

출처: 신화망 | 2021-10-16 10:20:07 | 편집: 朴锦花

[신화망 워싱턴 10월1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가 14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제사회가 다자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가속화해 코로나19의 확산 저지와 글로벌 경제의 회복 격차 추세를 막고 포용적 회복을 실현할 것을 호소했다.

제44회 IMFC 장관급 회의가 이날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렸다. IMFC는 회의 후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회복은 지속되지만 국가 간에 성장률 격차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 원인으로 백신 접근 능력 및 정책 지원 차이를 꼽았다. 동시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경제 회복 위험은 하방으로 기울어졌다고 지적했다.

IMFC는 국제사회가 다자협력 강화와 백신 보급의 가속화로 올해 말까지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을 최소 40%, 내년 중반까지 최소 70% 도달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을 호소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행동 가속화와 더욱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세계 경제 건설, 더욱 온건한 국제 세수 구축을 강조했다.

스웨덴 재무장관인 막달레나 안데르손 IMFC 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글로벌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국가 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각국이 다자 협력을 통해 백신 분배를 가속화하고 이 과정에서 정책과 자금 조정을 강화할 것을 호소했다.

크리스탈리아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브리핑에서 국제사회가 다자 메커니즘을 통해 백신 접종을 확대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과 채무 고공행진, 경제 격차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다자협력을 통해서만 글로벌 경제를 더욱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하게 하고,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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