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5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14일 제13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캔톤페어는 창설 65년 동안 국제 무역 서비스, 국내외 연결 촉진, 경제 발전 추진을 위해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세계에 백년 동안 없었던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이 맞물려 세계 경제 무역은 심각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면서 “캔톤페어는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과 제도 혁신, 업태 다양화, 기능 확장에 이바지하고, 중국의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과 글로벌 무역의 고품질 발전 촉진, 국내와 국제의 쌍순환을 소통하는 중요한 플랫폼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세계 각국과 협력해 진정한 다자주의에 따라 높은 수준의 개방형 세계 경제를 건설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이 공동 주최한 제130회 캔톤페어는 ‘국내∙국제 쌍순환 촉진’을 주제로 이날 광저우성 광저우시에서 개막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