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0일] 중미 무역 협상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가 9일 오전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화상 통화를 했다. 양측은 실용적이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교류를 가졌다. 양측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양국 및 세계 모두에 매우 중요하므로 양자 경제무역 왕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중미 경제무역 협의의 시행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 각자의 핵심적인 우려 사항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협상을 통해 서로의 합리적인 우려 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추가 관세 철폐 및 제재 철회에 대해 교섭했고, 중국의 경제 발전 모델과 산업 정책 등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자세로 소통을 지속하고, 양국 경제무역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좋은 여건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