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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中 주석, 마나세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와 통화

출처: 신화망 | 2021-09-25 09:11:39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9월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마나세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시 주석은 수교 2년 동안 중국과 솔로몬제도 관계는 왕성하게 발전해 양국 국민에게 실제적인 복지를 가져왔다면서 사실이 증명하듯이 솔로몬제도가 중국과 수교하기로 한 결정은 완전히 옳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솔로몬제도는 모두 개도국으로 국제 질서를 지키고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는 방면에서 많은 공동 이익이 있다. 중국은 솔로몬제도가 자국의 상황에 맞는 발전 노선을 자주적으로 모색하는 것을 존중하며, 솔로몬제도 국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추구하는 노력을 지지한다. 중국은 솔로몬제도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솔로몬제도와 함께 양국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솔로몬제도와 당 차원의 교류를 강화하고 ‘일대일로’ 건설 구상과 솔로몬제도의 발전 계획을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하길 원하며, 솔로몬제도가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등 플랫폼을 활용해 우위 제품을 보급하고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솔로몬제도에 어떠한 정치적 조건도 달지 않고 경제적∙기술적 원조를 제공하고 능력 범위 내에서 솔로몬제도의 코로나19 방역을 도와주길 원한다. 솔로몬제도 등 태평양 도서국과 빈곤퇴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협력을 강화해 태평양 도서국이 자국의 상황에 맞는 빈곤퇴치 발전 노선을 찾고, 중대한 공중 보건 사건과 자연 재해에 더 잘 대응하며,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돕길 원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소가바레 총리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및 중국 국민을 이끌고 위대한 발전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하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중국이 솔로몬 제도를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량의 지원과 도움을 제공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 “솔로몬제도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중국이 주장하는 주권 독립, 상호 존중, 상호 불간섭 정책 원칙에 찬성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지지하며 타이완∙신장∙홍콩∙인권 등 문제에서 계속해서 중국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가바레 총리는 “솔로몬제도는 중국의 발전 경험을 배우길 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과 호혜 협력을 강화해 솔로몬제도와 중국의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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