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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올해 中 경제성장률 8.1% 전망

출처: 신화망 | 2021-09-23 13:29:1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9월23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중국이 8.1%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할 것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ADB는 '2021 아시아 발전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각각 8.1%, 5.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ADB가 올해 4월 내놓은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다.

ADB 측은 비록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올 상반기 수출 및 소비 증가 덕분에 중국 경제가 회복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페이더밍(裴德銘) ADB 중국대표처 경제부 주임은 비록 7월 이후 중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국민 소비 및 서비스업 회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확산세가 잡히면서 소비가 늘어났고 여기에 ▷대외무역 ▷인프라 ▷제조업 투자 ▷정부 재정 지원 등과 같은 호재가 더해져 중국 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페이 주임은 올해 수출의 중국 경제 성장 기여도가 당초 예상치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 성장 둔화로 오는 2022년엔 수출의 경제 성장 기여도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 예상 인플레이션율을 1.3%로 내려 잡았고 내년 2.3%에 달할 것이란 전망치를 유지했다. 이에 페이 주임은 육류 가격의 하락세가 식품 가격 상승을 억제했다며 올해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수준에 훨씬 못 미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 외에도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대해 페이 주임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해 대부분 기간에 PPI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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