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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부장, 인도 외무장관 접견

출처: 신화망 | 2021-09-18 09:36:36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두샨베 9월18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6일(현지시간) 두샨베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샹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국경 문제를 적절히 처리했다”면서 “앞서 양국 외교∙군사 부처의 소통은 진지하고 효과적이었으며, 양국 국경 정세는 전반적으로 완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가 중국과 마주보고 나아가 정세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고 긴급 처리에서 상시화 통제로 점차 전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일선 부대가 접전에서 벗어난 성과를 다지고 양국이 협의한 협정과 이룬 합의를 엄수해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분쟁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과 인도는 양대 신흥국으로 서로 위협이 되지 않으면서 서로에게 발전 기회가 되는 전략적 공통인식을 견지해 양자 관계와 실무 협력을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 궤도에 올려야 한다”면서 “이는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자이샹카르 장관은 인도와 중국은 국경 정세 처리에서 진전을 거뒀지만 동시에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도는 중국과 함께 양국이 달성한 합의를 준수해 다음 양국군 장성급 회담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하고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와 중국이 함께 노력해 양국 간 관계를 올바른 궤도로 되돌리고, 각 측이 더욱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인-중 관계 인식을 수립하도록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문명충돌론을 믿지 않으며, 아시아 국가가 단결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시아 국가가 단결하려면 인도와 중국이 협력해야 한다. 인도는 브릭스와 상하이협력기구(SCO) 틀 내에서 중국과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 테러리즘 등 전 세계적 도전에 공동 대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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