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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오매스로 이산화탄소 9억t 이상 감축할 수 있어

출처: 신화망 | 2021-09-17 09:08:35 |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9월17일]  중국이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중국산업발전촉진회 바이오매스산업분회 등 기관은 지난 14일 발표한 '3060 제로(0) 바이오매스 발전 잠재력 청서'를 통해 탄소 포집 기술과 저장 기술을 결합해 바이오매스에 사용할 경우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억t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오는 2060년까진 20억t이 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다융(張大勇) 중국산업발전촉진회 바이오매스산업분회 비서장은 "바이오매스는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국제 사회가 공인한 재생 가능 에너지"라며 "발전·난방·교통·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청서에 따르면 바이오매스는 농림 폐기물, 목재, 산림 잔류물, 도시 유기 쓰레기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중국의 바이오매스 연간 생산량은 약 34억9천400만t에 달해 풍부한 에너지 이용 개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생산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청서는 중국 경제 발전 및 소비 수준 향상으로 중국의 바이오매스 자원량이 오는 2030년과 2060년에 각각 37억9천500만t, 53억4천600만t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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