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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中 대표 “아프간 평화 재건과 경제 발전을 계속 지원하겠다”

출처: 신화망 | 2021-09-15 09:29:21 | 편집: 朴锦花

[신화망 제네바 9월15일] 천쉬(陳旭)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13일 제네바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상황에 관한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중국은 아프간의 열망과 수요를 존중하는 것을 기초로 힘 닿는 범위 내에서 아프간의 평화 재건 및 경제 발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대사는 발언에서 “중국은 아프간의 이웃국으로서 시종일관 아프간의 주권과 독립,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아프간 내정 불간섭과 전 아프간 국민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펴는 것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아프간에 2억 위안 규모의 식량, 월동 물품, 백신과 약품을 긴급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아프간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 1차분 300만 회분을 기부할 것이며, 아프간에 더 많은 방역 및 긴급 물품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유엔이 아프간의 인도적 위기를 완화하고, 아프간 정세가 하루 빨리 평온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돕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유엔이 이번에 아프간에 대한 인도주의적 긴급 호소 지원 발의를 환영하며 유엔과 기타 아프간 문제 관련 다자 협의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보완해 시너지를 형성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천 대사는 발언에서 “국제사회는 아프간에 대한 원조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및 동맹국은 아프간인에게 경제, 민생, 인도적 원조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제사회는 인도적 긴급 수요 해결과 아프간의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을 돕는 것을 접목해 아프간 경제∙사회 발전과 민생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국제사회가 아프간의 주권과 독립, 영토 보전, 아프간 국민의 열망을 존중하고, ‘아프간인이 주도하고 아프간인이 소유’하는 원칙을 견지해야만 아프간의 평화 재건을 위해 진정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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