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닝 9월13일] 중국 광시(廣西)좡족자치구를 통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두 지역간 경제 무역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광시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에서는 중-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2021 중국-아세안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농촌 전자상거래 ▷라이브 커머스 ▷SNS 커머스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종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경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광시는 중국이 아세안으로 향하는 거점으로 개방 및 협력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광시는 난닝과 충쭤(崇左) 두 도시를 국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로 선정하는 등 여러 아세안 국가와 전자상거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7월 광시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6.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쑤젠(粟堅) 광시 상무청 부청장은 중국-아세안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포럼이 양측의 무역 발전과 전자상거래 분야의 자원·기술·인재·정보 등 다방면으로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