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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브릭스 국가는 전 세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 발휘”——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 중국∙동남아 연구센터 소장

출처: 신화망 | 2021-09-11 09:15:24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뉴델리 9월11일]  “브릭스 국가의 다자 협력은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 중국∙동남아 연구센터의 디팍(B.R.Deepak) 소장은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디팍 소장은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분야에서 매우 훌륭하게 해냈다. 다른 브릭스 국가 및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다른 나라는 중국의 경험을 배울 수 있다”면서 “브릭스 보건장관 회의는 이런 협력을 논의하고 시행하며 보건부처의 능력 건설을 강화하는 포럼이다. 브릭스 백신 개발센터 설립은 방역 협력을 강화하는 훌륭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브릭스 출범 이후 호혜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브릭스가 일부 내외부적 도전에 직면해있지만 그간 눈에 띄는 성과를 확실히 거두었고 점점 더 전 세계의 경제 성장과 거버넌스에 큰 기여를 하는 주요 경제협의체로 여겨지고 있다. 브릭스 신개발은행(NDB) 등의 설립은 브릭스가 다자주의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었음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릭스 국가는 세계적인 코로나19의 도전에 마주해 보건 인프라 건설 분야의 협력을 계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이외에도 신기술, 대테러, 세계 기후 온난화 등 분야의 협력도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브릭스 경제 파트너십 2025 전략’ 행동 계획은 향후 5년 무역∙투자∙금융∙디지털 경제 등 분야에서 브릭스 국가의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분명한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브릭스 국가 간 협력의 3대 주요 분야 중 하나인 인적 교류 협력에 대해 그는 “현재 문화제, 영화제 등 각종 교류 협의체가 만들어져 있어 브릭스 국가 간의 인적 교류도 광활한 협력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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