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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 등 소환해 '미성년자 게임 중독 방지' 협조 요청

출처: 신화망 | 2021-09-10 13:48:16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9월10일]중국 국가신문출판서와 중앙인터넷안전정보화위원회 판공실 등 정부 부처는 지난 8일 텐센트∙넷이즈 등 주요 온라인 게임업체, 온라인 게임계정 거래 플랫폼, 게임 방송 플랫폼을 상대로 예약면담을 진행했다.

중국 당국은 최근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과몰입 방지 관련 통지' '문화오락 종합 관리에 관한 통지' 등을 발표해 온라인 게임업체, 온라인 게임계정 플랫폼, 게임 방송 플랫폼의 자발적인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관계부처는 이번 면담에서 미성년자 온라인게임 시간 제한을 철저히 지키고 어떠한 형식으로도 미성년자에게 온라인 게임계정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게임에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콘텐츠를 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물질만능주의, BL(남자 동성애 소재) 등의 불량 문화도 차단해야 하며 불공정 경쟁 및 독과점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신문출판서 등은 온라인 게임 기업에 페이투윈(Pay-to-win) 과금 모델과 같은 게임 내 지출 관리를 강화하고 게임 중독을 야기하는 게임 규칙들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예인이 모델로 나오는 게임 광고에 대한 관리 강화도 주문했다.

또한 게임 방송 플랫폼은 라이브 스트리머가 고액의 후원금을 받거나 미성년자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당국은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중독 방지 신고 플랫폼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국이 앞서 말한 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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