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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中 시노백 백신의 6~17세 대상 긴급사용 허가

출처: 신화망 | 2021-09-08 09:44:31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산티아고 9월8일]  칠레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6~17세 대상 긴급사용을 허가했다. 칠레 공공보건연구소(ISP)는 6일 전문가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에리베르토 가르시아 ISP 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칠레에 중요한 희소식”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더 나은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안전하고 마음 놓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 대통령 관저는 성명을 통해 유럽을 방문 중인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은 이 소식을 반기며 시노백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칠레 ISP는 지난 1월20일 시노백 백신의 18세 이상 대상 긴급사용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칠레는 인구 1900만 명 중 1300만 명이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칠레 보건당국이 6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5일 오후 9시 기준 하루 동안 435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4만152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만710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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