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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국제 방역과 기원 조사 협력의 파괴자가 아닌 지지자 되길 희망”

출처: 신화망 | 2021-09-08 09:18:53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9월8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6일 “코로나19 방역과 기원 조사 추진은 모두 각국의 단결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면서 “미국이 국제사회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여 국제 방역과 기원 조사 협력의 파괴자가 아닌 지지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제 학술지 ‘란셋’의 COVID-19 위원회 제프리 삭스 위원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이 중국과 협력해 전 세계적 차원의 해결책을 찾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은 방역 부분에서 매우 훌륭하게 해냈고 세계는 그 속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어야 했다”며 “미국은 자신의 의지를 중국에 강요하는 것이 아닌 중국과 협력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최근 스위스의 전염병 학자인 크리스티안 알트하우스(Christian Althaus)도 중국은 코로나19 사태에 올바르게 대처해 세계 기타 지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준비할 1~2개월의 시간을 주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은 공개∙투명∙과학∙협력의 원칙에 입각해 가장 먼저 세계보건기구에 감염 상황을 보고하고, 모든 국가와 방역 정보 및 진료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해 세계 방역의 핵심 방어선을 사수하고, 각국이 코로나19에 대응할 귀한 시간을 벌어주었다”고 말했다. 중국은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한 WHO 조사단을 맞이해 기원 연구를 펼쳤으며, 중국-WHO 기원 조사 합동 연구 보고서는 과학적이고 권위 있는 결론을 도출해 다음 단계 전 세계 기원 조사 추진에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왕 대변인은 또 “코로나19 방역과 기원 조사 추진은 모두 각국의 단결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과학적 정신을 고양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부인은 누누이 방역과 기원 조사를 정치화하면서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을 외부에 떠넘기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행위는 미국 국민들에게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했을 뿐 아니라 국제 방역과 기원 조사 협력을 위해서도 최대의 걸림돌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현재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이 국제사회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대립이 아닌 단결로, 책임 전가가 아닌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정치화가 아닌 과학으로 국제 방역과 기원 협력의 파괴자가 아닌 지지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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