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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셋> ‘COVID-19 위원회’ 위원장 “미국은 중국과 협력해 코로나19 사태 대응해야”

출처: 신화망 | 2021-09-07 08:34:32 | 편집: 朴锦花

[신화망 쿠알라룸프르 9월7일] (린하오(林昊), 왕다웨이(王大瑋) 기자)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국제 학술지 <란셋(Lancet)> ‘COVID-19 위원회(COVID-19 Commission)’의 위원장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가 얼마 전 말레이시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중국과 협력해 코로나19 사태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매체 ‘The Star’는 지난 5일 Wong Chun Wai 전 ‘The Star’ 최고경영자가 이메일로 삭스 위원장을 인터뷰한 내용을 게재했다. 삭스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적당히 대응하지 못한 원인 중 하나는 미국이 중국과 협력해 전 세계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극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중국은 코로나19 극복 분야에서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다. 세계는 본래 중국의 대응 방안에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배워야 한다”면서 “미국은 자신의 의지를 중국에 강요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삭스 위원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지속가능개발센터 소장이다. 그는 “선진국은 확보한 모든 지식, 특히 백신 분야에서 확보한 지식을 기꺼이 공유하지 않았다.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은 선진국에 편중돼 있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은 너무 적다”면서 “이런 요소들이 세계가 코로나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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