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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이임

시진핑 中 주석, 제6회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 개막식 영상 축사

출처: 신화망 | 2021-09-04 09:28:42 | 편집: 朴锦花

(时政)习近平出席第六届东方经济论坛全会开幕式并致辞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3일 화상 방식으로 제6차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황징원(黄敬文)]

[신화망 베이징 9월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3일 화상 방식으로 제6차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시 주석은 “오늘은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6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라면서 “국제사회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확고하게 수호해야 하며, 역사의 진상을 지키고 역사를 거울로 삼아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열어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연장을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중러 전략적 협력과 전방위적 실무 협력 강화 등 중대한 문제에서 새로운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신 시대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원동력이 충분하고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의 구도가 심오하게 변화하고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세계의 경제 회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협력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고 중요한 기회에도 마주했다. 각국은 지역에 입각해 세계로 시야를 넓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우리는 코로나19 도전 분야에서 서로 돕고 백신 개발과 생산,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에 더 많은 공공재를 제공해야 하며, 백신과 바이러스 기원 조사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결연히 반대하고 인류 보건건강 공동체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호혜 협력 추진 분야에서는 계속적으로 힘을 내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연결과 협력을 심화시키고 디지털 경제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며 전 세계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역내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의 평화와 안정 수호 분야에서 힘을 모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견차를 좁히고 공감대를 모아 공통하고 종합적이고 협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안보관을 수립하며, 함께 협력해 조화롭고 안정적인 공통의 터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은 이미 전면적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면서 “중국은 모든 나라와 함께 다자주의를 지키고 신뢰를 추구하고 친선을 도모하면서 상생 협력해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매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제6회 동방경제포럼은 ‘변화하는 세계 속 극동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9월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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