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라레 9월3일] 중국 기업이 시공을 맡은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의 로버트 가브리엘 무가베 국제공항 확장공사가 2년 뒤 마무리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억5천3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확장공사를 통해 ▷새로운 국제 터미널 건물과 계류장 ▷보조 레이더 시스템 ▷ VVIP 파빌리온 ▷비행장 지상 조명 및 통신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시공업체인 장쑤(江蘇)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국제 터미널 건물이 2022년 6월 완공될 예정이며 전체 확장공사는 2023년 6월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확장공사가 끝나면 이 공항의 연간 승객수용능력이 250만 명에서 6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