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3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2일 저녁 2021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글로벌 서비스무역 서밋에서 화상으로 축사를 했다.
시 주석은 “서비스무역은 국제 무역의 중요한 부분이자 국제 경제무역 협력의 중요한 분야로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중국은 모든 측과 함께 개방 협력과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서비스무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할 것이며,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함께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개방 수준을 높여 국경간 서비스무역 네거티브 리스트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국가 서비스무역혁신발전시범구 건설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협력 공간을 넓히고 일대일로 국가 서비스업 발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세계와 중국 기술 발전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비스 분야의 규칙 마련을 강화하고 베이징 등이 국제적으로 수준 높은 자유무역협정 규정 연결 선시범을 실시하도록 지원하며 “디지털무역시범구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 주식시장인 ‘신삼판(新三板∙NEEQ)’ 개혁을 심화하고, 베이징증권거래소를 설립해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의 주요 활동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우리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발전∙협력∙공영이라는 ‘황금열쇠’를 이용해 현재 세계 경제, 국제 무역과 투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여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2021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는 ‘디지털로 여는 미래, 서비스로 촉진하는 발전’을 주제로 9월2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