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30일] '2021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에 엔지니어링 자문 및 건축 서비스 특별전이 올해 처음 독립 전시회로 개최된다.
해당 특별전은 '스마트 건설, 녹색 발전'을 주제로 9월 3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 서우강(首鋼)산업단지에서 열린다.
CIFTIS 사전 홍보 행사에 따르면 올해 총 218개 기업∙사업체, 기관, 대학 등이 엔지니어링 자문 및 건축 서비스 특별전에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 모집률이 이미 100%를 달성했다. 참가 업체 중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두 기업이 54.1%를 차지한다.
딩성(丁勝) 베이징시 주택도시건설위원회 부주임은 올해 처음 등장한 엔지니어링 자문 및 건축 서비스 특별전은 ▷업계 종합 전시회 ▷스마트 장비 체험존 ▷기업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4천800㎡의 단독 전시관에서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녹색 건축, '일대일로' 공사 전 과정 정보기술 융합 혁신, 엔지니어링 자문 등을 중심으로 우수 성과 및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 건설' 브랜드를 형성하고 글로벌 서비스 무역 자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스마트 장비 체험 구역은 대형 스크린, 모래판, 실제 모형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 엔지니어링 및 건설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계적인 수준의 건축 로봇, 확장현실(XR) 웨어러블 장치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