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0일] 중국 생태환경부 황룬추(黃潤秋) 부장(장관)은 중국 337개 도시의 대기질 분석 결과 지난해 '대기질 우수' 비율이 87%로 2015년보다 5.8%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징의 작년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38㎍/㎥로 2015년보다 52.9%나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수질 역시 크게 개선됐다. '수질 우수' 비율이 2015년 66%에서 2020년 83.4%로 증가했다. 수질 최저등급인 5급 이하의 비중은 지난해 0.6%로 2015년 9.7%보다 낮아졌다.
작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15년보다 18.8% 감소했다.
중국 정부는 2030년 전까지 탄소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선언했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