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비엔티안 8월12일] 판캄 위파완(Phankham Viphavanh) 라오스 총리가 11일 중국 정부가 라오스에 지원한 코로나19 백신 5차분 전달식에서 중국은 실제적인 행동으로 전 세계 방역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있으며, 인류 보건건강 공동체 구축에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라오스에 지원한 코로나19 백신 5차분 전달식이 이날 라오스 보건부에서 열렸다. 장짜이둥(姜再東) 주라오스 중국 대사가 판캄 총리에게 백신을 전달했다.
장 대사는 “중국은 라오스에 대한 방역 협력을 우선 위치에 두고 있으며 라오스에 이미 290만회분 이상의 백신을 지원했다”면서 “새로운 백신 물량과 물자를 조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캄 총리는 “현재 전 세계 방역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각국 국민들이 많은 생명과 재산 손실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대국의 책임감을 구현해 국제사회에 질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과 방역 의료물자를 제공하고 라오스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 물적∙인적∙지적 지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으로 전 세계 방역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해 인류 보건건강 공동체 구축에 중국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라오스는 이를 높이 평가하며 진심으로 탄복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