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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 백신은 태국의 코로나19 극복의 주력군”—— 아누띤 찬위라꾼 부총리 겸 공공보건부 장관

출처: 신화망 | 2021-08-02 09:09:33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방콕 8월2일]  아누띤 찬위라꾼 부총리 겸 공공보건부 장관이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태국은 현재 이미 1800만회분의 백신을 접종했다. 중국산 백신은 우리 국민 접종의 주력군”이라면서 “중국 백신은 태국의 코로나19 극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주태국 중국 대사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24일 태국이 구매한 1차분 중국 시노백 백신이 태국에 도착한 이후 중국이 태국에 보낸 19차례 백신은 총 1950만회분으로 집계됐다.

아누띤 부총리는 코로나19 기간 중국이 태국을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태국의 방역을 최대한도로 지원해 왔으며, 태국 국민은 1년여 동안 중국이 보낸 대량의 물자 기부를 받았다”면서 “태국 국민은 늘 태국-중국 양국 국민의 따뜻한 형제애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중 양국은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서로 도우면서 난관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초창기 태국에서 확진된 중국 관광객은 태국 의료진의 세심한 보살핌을 받았다며 “의료진은 가족을 대하듯 그들을 대했고 그들이 완치되어 중국으로 안전하게 귀국한 후에야 안심했다”고 회상했다.

현재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고 중국에 책임을 떠넘기려 하는 문제를 언급하면서 그는 “코로나19 기원 규명은 과학자들이 전문성이 높은 연구를 통해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각국 정부와 정치가들은 어떻게 하면 코로나19 전염을 막아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모든 가능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가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다. 델타 변이는 태국 국내 유행의 주요 바이러스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아누띤 부총리는 “코로나19 극복은 전 세계 협력을 필요로 한다. 태-중 양국은 양호한 협력을 이어가고 서로 도와 친선 관계가 영원히 계속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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