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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협력,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진정성 더욱 부각시켜

출처: 신화망 | 2021-06-18 14:46:15 | 편집: 박금화

[신화사  나이로비  6월18일]  17일은 중국-아프리카 단결 방역 특별 정상회의 개최 1주년이 되는 날이다. 1년 전의 오늘,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는 국제사회에 중국-아프리카 코로나19 대응 협력의 시대적 목소리를 냈다. 1년 동안 중국-아프리카가 서로 성원하고 어깨를 나란히 해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양측은 더욱 단결했고 우호와 상호 신뢰가 더욱 단단해졌으며, 세계에 중국-아프리카의 진정성 있는 협력의 참뜻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서 방역 프로젝트 이행을 중시해 아프리카인의 방역에 힘을 보탰다. 현재 아프리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미 500만 명을 넘어섰다. 에티오피아는 상황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다. 수도 아디스아바바 남부 교외에서 중국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프리카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본부 건설을 앞당겨 착공했다. 아프리카 CDC 본부 건설 지원은 중국-아프리카 보건건강 공동체 공동 구축에 힘쓰는 실무적인 행동이다. 현재 건축 부지 일부는 이미 거의 완공됐다. 한 아프리카연합(AU) 조정관은 “중국은 아프리카의 진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중국이 인프라 프로젝트 조업 재개와 착공을 적극 추진한 것은 아프리카 경제 운영 보장에 도움이 됐다. 중국은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면서 중국 기업이 자금과 인력을 철수시키지 않고 공사와 생산을 중단하지 않도록 힘썼다. 얼마 전 케냐 라무항 1호 선석(berth)이 정식으로 개항해 운영에 들어갔고, 나이지리아 경제 중심지 라고스와 서남부 공업 도시 이바단을 잇는 철도가 완공돼 개통되었으며, 기니 ‘경제 대동맥’ Dapilon항과 Santou를 잇는 철도가 운영에 들어갔다……중국 기업이 건설하는 철도∙항구∙발전소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면서 조업을 재개하고 공사를 시작해 아프리카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을 강력 지원했다.

중국은 아프리카의 코로나19 후 재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안보리 회원국은 중국이 작성한 의장 성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성명에는 국제사회가 아프리카 국가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아프리카 국가에 의료 물품, 검사키트, 백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아프리카 양측은 또 ‘아프리카 발전을 지원하는 파트너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국제사회가 코로나19 방역, 코로나19 후 재건, 무역 투자, 채무상환 유예∙탕감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수 차례에 걸쳐 아프리카 국가에 긴급 방역 물품과 백신을 지원했다. 5월25일 기준 아프리카 15개국에 방역 의료 전문팀을 파견했고, 아프리카 38개국의 병원 43곳과 일대일 협력을 펼쳤으며, 현지 의료진 2만여 명을 교육시켰다. 이외에도 중국은 G20 채무상환 유예 이니셔티브(DSSI)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미 아프리카 19개국과 채무유예 협정을 체결하거나 채무유예 공감대를 달성했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틀 안에서 아프리카 15개국의 2020년 말 만기되는 무이자 차관 상환을 면제해 주었다.

중국은 아프리카와 교류하는 과정에서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는 것은 반드시 성과를 냈다. 중국-아프리카 우정은 코로나19의 시련을 견뎌냈고 함께 방역하는 과정에서 단단해지고 심화되었으며 세계에 협력 본보기를 세웠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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