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中, 아프간에 코로나19 백신 지원…아슈라프 가니 대통령 “중국 정부에 감사”

출처: 신화망 | 2021-06-14 13:46:16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14일] (스셴타오(史先濤) 기자) 중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지원한 코로나19 백신 전달식이 12일 아프간 대통령 관저에서 열렸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와히흐 마즈루 보건부 장관, 왕위(王愚) 주아프간 중국 대사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중국이 지원한 백신은 지난 10일 카불에 도착했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전달식에서 “중국이 아프간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한 것은 아프간과 중국의 우정을 보여주는 것이자 아프간 국민에 대한 중국 국민의 지지를 강력하게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아프간은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가장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중국산 백신을 적시에 배포해 그들이 중국 정부와 국민의 돈독한 우정을 실감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프간은 특별한 시기를 겪고 있어 중국이라는 위대한 이웃국과의 우정을 더욱 소중히 여긴다”면서 “중국과 포괄적인 대화 및 협력을 펼쳐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고 경제무역 협력과 국민 간 왕래를 강화하길 바라며, 중국이 아프간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해 아프간의 방역 능력 향상과 미래 경제 발전 촉진을 돕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왕위 대사는 “중국과 아프간 정상의 관심과 양국 정부 관계 부처의 힘을 합친 협력으로 중국 정부가 아프간에 지원하는 코로나19 백신이 순조롭게 전달됐으며 중국 정부가 지원한 기타 의료 물품도 속속 카불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시종일관 보건건강 공동체 이념에 따라 각국과 단결 협력해 당면한 어려움 극복하고 전 세계 방역 협력에 중국의 지혜와 역량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아프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협력하여 방역할 것이며 힘 닿는 한 아프간의 방역을 돕는 것을 지속할 것이다. 중국은 아프간의 평화 화해 프로세스를 지지하고 평화적 해결의 큰 방향을 견지해 아프간의 평화 재건 성과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006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