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대학 총장 포럼 2026’ 홍콩서 개최 -Xinhua

‘월드클래스 대학 총장 포럼 2026’ 홍콩서 개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1-05 16:33:49

편집: 李翔华

4일 ‘월드클래스 대학 총장 포럼2026’ 개막식에 참석한 세계 유수 대학 총장 및 고등교육기관 관계자 등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홍콩 11월 5일] ’고등교육의 재편: 혁신이 이끄는 미래’를 주제로 한 ‘월드클래스 대학 총장 포럼2026’이 4일 홍콩과기대학에서 열렸다. 세계 유수 대학 및 고등교육 기관 관계자 등 대표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고등교육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 세계 고등교육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미래지향적 시각을 갖춘 인재 양성, 혁신 연구 추진, 과학 개방 촉진, 글로벌 공동 도전에 대한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석한 귀빈들은 AI 시대의 대학, 대학과 사회, 대학과 문명이라는 세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주의 50개가 넘는 명문대 및 고등교육기관에서 130명 이상의 총장, 학자 및 대표가 참여했다. 그 중에는 칭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푸단(復旦)대학교, 난양(南洋)이공대학교, 고려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킹스칼리지런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바르셀로나대학교, 시드니대학교, 케이프타운대학교 등이 포함된다.

화이진펑(懷進鵬) 교육부 부장, 쑨상우(孫尙武) 주홍콩 중앙정부연락판공실 부주임, 크리스틴 초이 홍콩특구 정부 교육국 국장 등이 참석했다.

에릭 찬(陳國基)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대행은 축사에서 홍콩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린 대학교를 5곳이나 보유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부 대도시권 대학타운 조성은 홍콩 교육 발전 전략의 핵심 이정표라며, 현재 홍콩은 ‘유학 홍콩’ 브랜드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젊은 세대가 다양한 문화와 첨단 사상을 포용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고, 글로벌 시각을 갖춘 혁신 인재 양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린후이칭(林蕙青) 중국고등교육학회 회장은 “과학기술·산업·사회·문명의 대전환이 교육의 변혁을 추동하고 있으며, 이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포지셔닝과 대학의 새로운 사명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린 회장은 고등교육의 혁신을 위해 전 세계 고등교육계의 긴밀한 연대를 촉구하며, 대학이 선도적 사명을 다해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낸시 입(葉玉如) 홍콩과기대 총장은 인류 공동의 도전과 기회에 직면한 지금, 국제 협력과 혁신 발전, 지식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홍콩의 지정학적 위치를 강조하며, 홍콩은 중국 본토와 세계를 잇는 핵심 교량이자 국제 교육·연구·혁신의 허브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콩이 다양한 문화와 글로벌 인재가 결집하는 곳인 만큼, 지역 간 협력과 창의적 사상 교류를 촉진하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 첫날 여러 협력 협정 및 협력 양해각서 서명식이 열렸다. 또한 포럼 기간 참석 대표들은 ‘대만구 과학기술 혁신 시찰’ 행사에 참여해 주요 혁신 기술 기업 및 연구 시설을 방문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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