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IE 특허 승인…해외 농산물 중국 진출 ‘시험대’-Xinhua

CIIE 특허 승인…해외 농산물 중국 진출 ‘시험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1-05 15:55:57

편집: 李翔华

[신화망 상하이 11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체리 200kg이 장거리 항공 운송을 거쳐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생산 시기가 남미 동종 제품에 비해 3주나 빠른데다 중국의 아프리카 제품 무관세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차별화 경쟁력이 뚜렷하다. 외국산 과일이 CIIE 플랫폼을 중국 시장 진출의 ‘시험대’로 삼는 것은 중국 세관의 특허 승인 지원과 떼려야 뗄 수 없다.

하이 세관 직원이 남아공 체리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상하이 세관에 따르면 CIIE 특허 승인 정책은 해외 특산 농산물 유통업자들 사이에서 중국 시장 진출의 ‘디딤돌’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편리한 메커니즘은 결코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이 통제 가능한 전제하에 아직 중국 시장의 검역 진입을 받지 못한 해외 우수 농산물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남아공 체리의 경우 상하이 세관 산하 상하이컨벤션센터 세관이 관련 전시업체와 대리상을 사전에 연결해 ‘1:1’로 지도한 후 관련 감독관리 요구사항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남아공 체리가 상하이로 운송되기 전에 특허 승인 사전심사를 실시해 물류 지연을 줄인다. 입국 신고 단계에서는 전 과정 페이퍼리스화를 통해 기업의 방문 횟수를 줄인다. 전시품이 CIIE 전시관에 도착한 후에는 담당자가 현장 검수를 진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국경 안보의 마지노선을 철저히 지키는 동시에 신선한 체리가 원산지의 맛 그대로 제시간에 안전하게 CIIE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

상하이 세관 직원이 호주산 아보카도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해 호주산 아보카도는 CIIE에서 세번째 전시된다. 해외 과수원의 등급 분류 및 품질 검사, 풀콜드체인 장거리 운송부터 세관 사전 승인과 신속 검사에 이르기까지 아보카도는 남반구 과수원에서 중국 CIIE까지 이어지는 안전 공급망의 본보기가 됐다.

상하이 세관에 따르면 CIIE 특허 승인 정책은 올해 호주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해 세이셸, 루마니아 등 국가에서 생산되는 참치, 와인, 치즈 등 해외 특산품에도 혜택을 제공했다. CIIE 플랫폼은 전 세계의 우수한 특산물∙농산물을 중국 시장과 연결하는 ‘개방형 인큐베이터’로 자리잡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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