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11얼 2일] 프랑스 미식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의 패트릭 하윤(Patrick Hayou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참가는 지난 6월 중국에 공식 진출한 이후 첫 번째 중요한 데뷔 무대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CIIE라는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 미식을 세계에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패트릭 CEO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고 에 미요’의 국제 본부에서 CIIE 플랫폼은 업계 관계자 및 관련 기관과의 관계를 확장하고 협력 파트너를 만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피력했다.
1969년에 창립된 ‘고 에 미요’는 유럽에서 영향력을 지닌 세계 미식 및 호텔 관련 핵심 가이드북으로 현재 유럽 2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유럽의 권위 있는 독립 미식 가이드로 인정받고 있다.
패트릭 CEO는 “‘고 에 미요’는 이번 CIIE 전시 부스에서 미식 가이드, 출판물, 디지털 채널, 각종 행사 등을 포함한 주요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는 중국 기업들이 ‘고 에 미요’ 네트워크가 포괄하는 시장에서 홍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에 미요’는 또 셰프를 초청해 현장에서 시연을 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 에 미요’는 중국에서 ‘양방향 미식∙문화관광 통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유럽 배포망에 기반해 국제 관광객을 중국 목적지 도시로 유치하는 한편, 독립 평가를 거친 중국 현지 레스토랑, 호텔, 외식 산업 체인 브랜드를 유럽의 하이엔드 소비 시장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IIE에서 소개될 ‘고 에 미요’의 중국 발전 계획에는 2028년부터 매년 3개 도시를 추가해 2031년까지 15개 도시를 미식 가이드에 추가하는 것도 포함된다.
패트릭 CEO는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낙관하고 있다. 이는 중국 각 지역의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 문화가 식재료, 전통, 조리법, 특색 있는 요리 등 다방면에서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 독자와 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적 특징과 로컬 셰프∙레스토랑을 소개해 미식, 호텔 숙박, 목적지 탐방을 결합하기를 바라고 있다.
패트릭 CEO의 설명에 따르면 ‘고 에 미요’는 자회사를 통해 직접 운영하며, 이들 자회사가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이는 라이선스 모델과는 다르다. 그는 “이는 중국 시장 및 그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식은 단방향 전달이 아니다. 패트릭 CEO는 이번 CIIE에서 “중국 음식을 세계에 소개하는 동시에 ‘고 에 미요’가 진출한 다른 나라의 레스토랑과 셰프들을 발견하는 것을 돕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