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의 서사하라 문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 강행 추진에 유감 표명-Xinhua

中, 미국의 서사하라 문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 강행 추진에 유감 표명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1-01 11:15:13

편집: 朴锦花

[신화망 유엔 11월 1일] 푸충(傅聰) 유엔(UN) 주재 중국 대사는 30(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유엔 서사하라국민투표임무단(MINURSO, 이하 서사하라임무단)의 임무 연장 결의안 표결 직후 해명성 발언을 통해 미국이 표결을 강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푸 대사는 중국은 표결에 부쳐진 미국 측 결의안에 기권표를 던졌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년 동안 서사하라임무단은 안보리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현지의 안정 유지, 정세 고조 방지, 민간인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서사하라 문제의 정치적 해결 추진을 위한 좋은 여건을 조성했다. 중국은 서사하라임무단의 임무를 1년 연장하는 것을 지지한다. 유감스럽게도 미국 측의 결의안은 기존의 서사하라 문제 관련 안보리 결의안의 틀을 이어가지 못했고, 각 측의 우려를 충분히 균형 있게 반영하지 못했으며, 미리 설정한 협상 결과를 어느 한쪽이 수용하도록 압박을 가하려 했다. 초안을 작성한 국가는 안보리 회원국들에게 충분히 협의할 시간을 주지 않았고 각 측이 초안에 대해 여전히 중대한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표결을 강행했다. 이런 방법은 안보리의 단결과 협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서사하라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수호할 일차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안보리의 행동은 각 측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협상 추세를 유지하며 최종적으로 공정하고 지속적이며 각 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정치적 해결방안을 달성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 서사하라임무단의 임무 연장이 정치적 압박을 가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서사하라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중국은 정치적 해결이 서사하라 문제의 근본적인 출구이며, 유엔이 주요 채널이고, 안보리 관련 결의안이 중요한 기초이며, 대화와 협상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생각해왔다. 중국은 관련 각 측이 평등한 협의를 통해 공정하고 지속적이며 각 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정치적 해결방안을 달성하고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서사하라 주민들이 자결권을 행사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지지한다.

유엔 안보리는 30일 연이어 서사하라임무단의 임무 연장 결의안 초안 2건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으나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작성한 초안은 모두 통과되지 않았다. 서사하라임무단의 임무는 10월 31일부로 종료된다.

서사하라는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다. 1975년 스페인이 철수한 뒤 모로코와 모리타니가 각각 분할 통치하는 협정을 체결하자 알제리가 지원하는 폴리사리오 전선(Polisario Front)도 뒤이어 서사하라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세 당사자 간에 여러 차례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모리타니는 1979년 서사하라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했으나 모로코와 폴리사리오 전선의 무력 충돌은 계속됐다. 양측은 1991년에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유엔 안보리는 같은 해 휴전 감시와 가능한 상황 하에 서사하라에서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서사하라임무단을 설치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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