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前상무장관 “中 기술 발전, 서방의 산업 협력 방식 바꿔”-Xinhua

영국 前상무장관 “中 기술 발전, 서방의 산업 협력 방식 바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10-20 22:09:04

편집: 李翔华

[신화망 런던 10월 20일] 영국 상무장관을 지낸 경제학자 빈스 케이블(Vince Cable)은 최근 런던에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전 세계 기술 구도에 심오한 변화가 발생했다며 특히 중국이 여러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서방 국가들의 대(對)중국 산업 협력 방식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다른 신흥 경제체의 지속적인 성장이 앞으로 수십 년 간 세계 경제 지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1990년대 에너지 기업 쉘의 수석경제학자를 지낸 케이블은 쉘의 대중국 투자 관련 연구에 깊숙이 참여했다. 그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영국 상무장관을 지냈으며,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케이블은 “30~40년 전에 서방 국가들이 중국에 투자해 기술을 중국 현지 공급망으로 이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중국은 많은 기술 분야에서 앞서고 있다면서 서방 국가들은 중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첨단기술을 자국 시장으로 들여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케이블은 영국과 유럽은 중국의 전기차 분야 기술 발전을 활용해 중국 기업의 현지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 협력을 추진하며 공급망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과 중국은 녹색기술, 의약 등 분야에서 광활한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대규모 임상시험을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고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영국도 관련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양측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위의 상호 보완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블은 중국 경제 전망과 관련해 중국은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특히 신질 생산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경제의 새로운 발전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블은 중국 소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현재 약 1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영·중 양국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네티즌들과 교류하면서 중국인들의 개방적인 태도와 강한 호기심,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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