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이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서 동메달 2개 획득... 韓 대표팀 "스포츠는 교류의 가교"-Xinhua

中 구이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서 동메달 2개 획득... 韓 대표팀 "스포츠는 교류의 가교"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9-15 13:55:37

편집: 林静

[신화망 중국 구이양 9월15일] 2026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구이양(貴陽) 경기가 지난 13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시 차이후(彩湖)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사흘간 열린 경기에서 한국팀은 정지민이 여자 스피드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성한아름-정지민이 여자 스피드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 차이후(彩湖)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2026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구이양'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이번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구이양에선 남녀 스피드 개인전, 남녀 스피드 릴레이, 혼합 스피드 릴레이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총 24개 국가(지역)의 선수 99명과 중립선수 자격 4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한국 선수는 남자 3명, 여자 2명 등 총 5명이 출전했다.

11일 저녁 열린 여자 스피드 개인전에선 중국 클라이밍팀의 덩리쥐안(鄧麗娟) 선수가 6.14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고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칼케비치 선수가 6.37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정지민과 성한아름은 각각 6.39초, 6.88초로 3, 4위를 차지했다.

13일 열린 여자 스피드 릴레이에선 정지민-성한아름으로 구성된 한국팀이 다수 라운드의 각축을 거쳐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13.18초로 스페인팀을 누른 중국팀에 돌아갔다.

성한아름은 경기 중 다소 긴장했다면서 "특히 13일 저녁 릴레이 경기에서 많이 긴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이밍 선수로서 이미 중국을 10회 이상 방문했다. 4년 전 처음 중국에서 클라이밍 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장쑤(江蘇)성 우장(吳江),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구이저우성 구이양 등 여러 도시에 가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온 친구를 알게 됐다며 중국 선수와도 더 많이 교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교류 외에 문화 교류도 많았다"며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세계 각지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3일 여자 스피드 릴레이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팀의 성한아름(오른쪽 셋째)과 정지민(오른쪽 둘째) 선수. (사진/신화통신)

한국팀의 남자 선수 최상원(19)은 사흘간 경기로 몸은 힘들지만 팀원과 함께 경기에서 뛸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구이양 경기는 그가 중국에서 참가한 4번째 대회다. 그는 지난해에도 구이양에서 '2025년 월드클라이밍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스포츠는 교량과 같다"면서 "이 교량을 통해 세계 각지의 친구를 사귀고 세계 각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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