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PEC 데이터 성장 촉진 고위급 원탁회의' 의장성명 발표...향후 협력 방안 제시-Xinhua

[경제] 'APEC 데이터 성장 촉진 고위급 원탁회의' 의장성명 발표...향후 협력 방안 제시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6-07-26 11:25:15

지난 23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시내에서 촬영한 '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인공지능(AI) 장관회의' 상징조형물. (사진/신화통신)

(중국 청두=신화통신)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데이터 성장 촉진 고위급 원탁회의'가 25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APEC 데이터 성장 촉진 고위급 원탁회의 의장성명'을 채택·발표했다. 성명은 데이터가 혁신 촉진과 생산성 향상, 경제성장 견인에 미치는 중요한 역할에 초점을 맞춰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 내용을 정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APEC 프레임워크 안에서 처음으로 데이터를 독립 의제로 삼아 고위급 정책 교류를 진행하고 관련 성과 문건을 마련했다. 이는 각 경제체가 데이터 협력 심화와 데이터 가치 창출, 혁신 및 경제성장 촉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향후 각 경제체 간 경험 공유와 역량 강화, 데이터 분야 협력 심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는 디지털 기술, 특히 인공지능(AI)의 빠른 발전 추세에 발맞춰 APEC 데이터 협력 논의를 '데이터 관리'에서 '데이터 활용'으로 확대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크로스보더 데이터 이동 규범 구축에 중점을 두는 데서 나아가, 안전 보장을 전제로 데이터 공급·이동·응용·성장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으로 논의를 확장해 APEC 데이터 협력의 내용을 한층 풍부하게 했다. 이는 앞으로 역내 데이터 협력의 중점을 데이터 거버넌스에서 데이터 가치 창출로 확대하는 데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2026 APEC 디지털 위크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데이터 분야 연계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데이터를 통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정부 간 대화, 산업 협력, 현장 교류 등 세 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정책 소통과 산업 연계, 경험 공유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가치의 효과적인 활용과 혁신 및 경제성장 촉진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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