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7월24일] 중국의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이 소비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22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에 힘입어 관련 상품 판매액은 1조1천억 위안(239조8천억원), 정책 수혜자는 1억5천만 명(연인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자동차 370만7천 대, 가전 6천326만6천 대, 디지털·스마트 신제품 7천909만8천 대가 판매됐다. 중국 내 19개 지역에서는 자체적으로 보조금 정책을 시행해 관련 제품 99만2천 건이 판매됐다.
녹색·에너지 절약형 신에너지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올 들어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혜택을 받은 신에너지차 비중이 꾸준히 늘어 6월에는 65.4%에 달했다. 이로써 2분기 신에너지차 소매시장 침투율은 62.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마트 소비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6월 디지털·스마트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으며 6월 한 달간 증가율은 32.0%에 달했다. 이구환신 정책 시행 이후 스마트 안경 판매량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 한 달에만 30.6%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장쑤(江蘇)성, 상하이 등지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춰 임바디드 로봇 등 첨단 스마트 제품을 자체 보조금 품목 대상에 포함시켜 소비자의 신제품 '체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신기술·신산업·신성장 동력을 위한 시장을 개척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