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멕시코시티 6월26일] 베네수엘라에서 24일(현지시간) 저녁 규모 7.0 이상 강진이 두 차례 발생한 뒤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138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사망자 수는 188명으로 늘었다.
같은 날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25일 정오 기준 강진으로 138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며 사망자는 188명, 부상자는 1천520명, 실종자는 157명으로 집계됐고 약 200명이 잔해에 매몰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병원 8곳을 포함한 최소 346개 건축물이 손상됐으며 일부 병원은 이미 환자 대피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라과이라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에 중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여러 나라가 베네수엘라에 지원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25일 칠레가 인도주의 지원 물자를 제공하고 구조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도 25일 브라질 정부가 지진 구호를 돕기 위해 전문 구조대를 파견하기로 했으며 야전병원 설치용 장비와 태양광 정수기 100대, 의료 물자를 베네수엘라 재난 지역으로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스위스 외교부도 성명을 통해 전문 구조대를 파견하고 18t(톤)의 구호 물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UN) 사무총장 대변인은 25일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 주재 UN 기구가 지원 자원을 동원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정부 및 협력 파트너와 협조해 베네수엘라의 지진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