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美 호감도 하락...응답자 절반 이상이 부정적 견해-Xinhua

국제사회, 美 호감도 하락...응답자 절반 이상이 부정적 견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6-26 09:10:08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6월26일] 국제사회에서 미국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3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동맹국으로 여겨지는 일부 국가에서도 미국에 대한 응답자의 호감도가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10월 12일 미국 워싱턴기념탑 앞 방문자센터 유리창에 비친 사람들의 모습. (사진/신화통신)

이번 조사는 2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36개 국가(지역)의 4만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7%가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7%에 불과했다.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수 국가에서 응답자의 70% 이상이 미국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이스라엘로 81%를 기록했다. 반면 튀르키예, 요르단강 서안, 동예루살렘 등에서는 응답자의 약 80%가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영국 등 2002년부터 해당 조사를 진행해온 국가들 가운데 상당수는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역대 최저 수준이나 이에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 보고서는 캐나다의 경우 2022년 응답자의 83%가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여겼지만, 이번 조사에선 그 비율이 35%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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