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2028년까지 렌터카 서비스·인프라 전면 강화-Xinhua

[경제] 中, 2028년까지 렌터카 서비스·인프라 전면 강화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6-06-09 19:25:15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교통운수부 등 10개 부처가 '승용차 고품질 발전 3년 행동 방안(2026~2028년)'(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승용차 렌트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관광 수요를 한층 더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16일 장쑤(江蘇)성 쑤첸(宿遷)시에 위치한 주하이(朱海)레저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창장(長江)삼각주 자가운전관광산업발전대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중국의 렌터카 규모는 400만 대에 달한다.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 단기 렌터카 규모는 연간 약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렌터카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시에 서비스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부족하고 서비스 편리성이 떨어지며 시장 질서가 규범화되지 않는 등 문제가 존재합니다. 이는 소비자의 서비스 체험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 양양(楊洋) 베이징교통대학 교통운수학과 부교수는 렌터카 업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안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28년까지 합리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한 렌터카 서비스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민간공항, 고속철도역을 커버링하고 '고속철도/민간항공+도착지 렌트' 모델을 추진하며 디지털화 서비스를 전면 확대해 렌터카가 자가운전 이동을 원하는 대중의 중요한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렌터카 업체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동적 배치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스마트 모델 추천, VR(가상현실) 차량 조회, 전 과정 비대면 무인 대여·반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방안은 렌터카 업체의 신에너지차 도입을 장려하는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인프라 건설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 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 포함)에 60㎾(킬로와트) 이상의 전기차 충전시설(충전건) 3만 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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