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홍콩, 우즈벡과 협력 확대...항공·문화·인적 교류 강화-Xinhua

[경제] 中 홍콩, 우즈벡과 협력 확대...항공·문화·인적 교류 강화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6-06-06 14:22:15

(타슈켄트=신화통신) 존 리(李家超)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행정장관은 지난 3~5일 비즈니스 대표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양측은 경제무역, 투자, 금융, 과학기술, 항공 등 분야에서 35건의 양해각서(MOU) 및 협정을 체결했다.

관광객이 지난 4월 24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고성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존 리 행정장관은 홍콩이 '일국양제' 아래 국가적 기회와 국제적 기회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홍콩은 앞으로도 '슈퍼 커넥터'와 '슈퍼 부가가치 창출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나갈 것이다. 우즈베키스탄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교류를 한층 심화하고 우즈베키스탄의 고품질 발전 목표 실현에 발맞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기회를 함께 포착해 양측 나아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금 매장량이 풍부하고 홍콩은 현재 국제 금 거래 센터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어 금 무역 및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일 홍콩고궁문화박물관에서 '중국 국내외 문화 교류와 상호 학습'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방문객. (사진/신화통신)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홍콩 특구에 총영사관을 설치하는 것을 승인했다. 또한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은 민간항공운송협정에 가서명해 양측 항공사가 운수권을 활용해 노선을 개설·운영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상호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연장해 인적 왕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홍콩고궁문화박물관과 우즈베키스탄 국가역사박물관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공동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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