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1일] '제10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서 열린다.
지난달 29일 옌둥(鄢東)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년간 중국이 남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개방적이고 협력적이며 포용적인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남아시아 각국의 발전 전략을 연계해 경제무역 협력의 파이를 지속 확대하고, 각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무역 규모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무역액은 2천억 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올 1~4월에도 중국과 남아시아의 무역은 계속해서 좋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었다. 중국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몰디브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현재까지 60여 개 국가 및 지역, 국제 기구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여기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이탈리아, 우루과이, 호주 등 7개국 대사관과 영사관은 처음으로 국가 전시관을 구성해 첫선을 보인다.
왕리핑(王立平) 상무부 아주사(司) 사장(국장)은 지난 2007년 '중국-남아시아 국가 상품 전시회' 이후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무역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 1분기 중국-남아시아 국가 무역액은 600억 달러에 달했으며 그 중 수출은 12.6%, 수입은 35.3% 늘었다.
"남아시아는 중국 주변 지역 중 경제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지만, 생기가 넘치고 잠재력과 협력 기회가 넘치는 경제무역의 비옥한 땅이기도 합니다." 왕 사장은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들이 30억 명이라는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총생산(GDP) 총량은 전 세계의 5분의 1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옌 부부장은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추진하기 위해 무역 자유화와 편리화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남아시아 각국과의 산업 및 공급사슬 협력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녹색 환경 보호 ▷디지털 경제 ▷바이오 의약 등 신흥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 남아시아 지역의 협력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