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세르비아 대통령과 회담... 양측 공동성명 발표-Xinhua

中 시진핑, 세르비아 대통령과 회담... 양측 공동성명 발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5-26 13:36:11

편집: 林静

[신화망 베이징 5월2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지난 2024년 세르비아를 국빈 방문해 양측이 함께 신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지난 2년간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건설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가 간 관계의 모범을 세웠다. 양측은 계속해서 서로를 확고히 지지해야 한다. 중국 측은 세르비아 측이 자국의 상황에 맞는 발전 경로를 고수하는 것을 지지하며 세르비아 측과 치국이정(治國理政) 경험 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중국의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은 고품질발전 목표를 전면적으로 배치했으며 양측은 발전 전략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중기 행동 계획'을 잘 이행하고 교통, 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물결에 직면해 양측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녹색 에너지, 첨단 제조 등 신흥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개척해야 한다.

양측은 청년과 인문 교류를 지속 강화하고 '무비자+자유무역+직항'의 입체적 구조를 잘 활용해야 한다.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지방 등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중국-세르비아 국민의 전통적인 우정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현재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운데 중국과 세르비아는 국제 문제에서 계속해서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이고 보편적 혜택을 담은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시 주석이 25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와 중국이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양국 관계가 뚜렷한 진전을 이뤘다며 각 분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세르비아와 중국 국민은 '강철 우정'을 갖고 있다. 세르비아 국민은 중국이 세르비아의 독립과 주권을 수호하고 자주적으로 발전 경로를 탐색하도록 지지한 점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세르비아 국가 건설에 참여해 중요한 기여를 한 중국 기업에 감사를 표한다. 세르비아는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중국의 핵심 이익을 흔들림 없이 확고히 지지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중국 측과 함께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을 심화하고 주요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며 인문 교류를 긴밀히 해 양국 관계가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 중국은 대국으로서 항상 소국을 평등하게 존중하고 국제법을 준수하며 세계에 모범을 보였다. 세르비아 측은 시 주석이 제안한 중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며 중국과의 다자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국제 평화와 공평 정의를 유지하고자 한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정치, 경제무역, 과학기술, 교육, 사법, 문화 등 분야에 관한 20여 개의 협력 문건의 서명을 함께 지켜봤다. 이어 양측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세르비아 공화국의 신시대 중국-세르비아 운명공동체 구축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공동성명'과 '중화인민공화국-세르비아 공화국의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이행 추진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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