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4월14일] 블레이드 은지만데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청년 교류 등 핵심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지만데 장관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아공은 과학기술과 혁신 분야에서 중국과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러한 협력은 양국 간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를 양국 협력의 핵심 신흥 분야로 꼽으며 규제 협력부터 연구자 교류, 지식 공유에 이르기까지 협력 범위가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아공과 중국 간 공동 AI 연구 네트워크를 언급하며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협력의 기반으로 삼아 "AI를 양국 협력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로 격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은지만데 장관은 중국의 앞선 과학기술 환경이 개발도상국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포용적 AI 협력 확대 과정에서 중국이 앞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 확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남아공은 수소에너지와 그린 암모니아, 광업·에너지 산업과 연계된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는 남아공은 백금족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재생에너지 잠재력도 크다며 수소연료전지 기술 협력이 양국 모두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국이 양자 협력과 '일대일로' 협력을 넘어 브릭스(BRICS), 주요 20개국(G20), 유네스코 등 다자 협력 틀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신흥 기술 분야 협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은지만데 장관은 인적 자원 개발과 관련해 양국 간 젊은 과학자 교류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국에는 매우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많다"며 청년 인재 간 협력이 양국 관계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그는 올해가 '중국-아프리카 인문교류의 해'라는 점을 언급하며 젊은 과학자 간 협력이 아이디어, 지식, 연구 경험 공유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