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AI로 세계 탄소 지도 그린다...中, 세계 최초 탄소회계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Xinhua

[환경] AI로 세계 탄소 지도 그린다...中, 세계 최초 탄소회계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6-04-09 13:56:15

지난달 19일 '보아오(博鰲) 탄소 니어제로(Near-Zero) 시범구'에서 둥위다오(東嶼島) 호텔 옥상의 태양광 설비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생산과 소비, 그리고 자연 배출원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초의 파노라마형 탄소회계 시스템 '판스(磐石)·위헝(禹衡) 탄소회계 파운데이션 모델' 1.0 버전이 8일 상하이에서 공개됐다.

중국과학원 상하이고등연구원이 개발한 해당 모델은 높은 지식 장벽, 어려운 데이터 처리, 긴 산정 주기 등 기존 탄소회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글로벌 탄소 흐름과 탄소 추적 경로를 동적으로 분석한다.

웨이웨이(魏偉) 중국과학원 상하이고등연구원 부원장은 해당 모델이 ▷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 파워로 구성된 3단계 기술 아키텍처를 가진다고 소개했다. 이는 생산 과정의 탄소 흐름, 크로스보더 무역에 따른 탄소 이전 경로, 탄소배출의 공간적 분포 등을 추적해 사회적·공간적 차원을 포괄하는 고정밀 탄소 홀로그램 지도를 구현한다.

이번 모델은 32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버티컬 거대언어모델(LLM)과 스마트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및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산업 공정의 디지털화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무역 탄소 이전 산정 ▷전 과정 평가(LCA) ▷자연 배출원 산정 ▷불확실성 분석 등을 수행하는 5개 기능별 AI 에이전트도 개발됐다.

중국은 판스·위헝 탄소회계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초기 단계의 국가별 고정밀 탄소 홀로그램 지도를 완성했다. 그 결과 2022년 중국·미국·일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존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방식과 비교해 각각 -17.7%, +15.2%, +7.2%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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