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24일]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은 갈수록 더 커지는 글로벌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세계는 중국의 혁신으로 인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워질 것입니다."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연차총회에서 한원슈(韓文秀) 중국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일상업무관리 부주임은 이렇게 말했다.
혁신은 발전을 이끄는 첫 번째 원동력이라고 말한 한 부주임은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이 혁신 발전을 견지하고 경제동력의 활력을 북돋우기 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중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과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라는 두 가지 선봉 전략 과제를 명확히 했으며 그 핵심은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 그리고 상호 깊은 융합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주임은 현재 중국의 발전은 아직 불균형하고 불충분하며 도시와 농촌, 지역 간 차이가 여전히 크다고 짚었다.
"조화로운 발전은 거대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 부주임은 중국이 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별, 분류별 정책을 시행해 경제 대성(大省)이 주요 역할을 맡도록 지원하며, 다른 지역이 각자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녹색 발전에 대해 한 부주임은 중국의 ▷녹색 기술 ▷녹색 에너지 ▷녹색 금융 등 기술이 이미 세계 선두권에 서있다며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더욱 분발해 더 높은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년 이전 탄소 배출 정점을 찍는 것은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중요한 상징이라며 "탄소 배출 총량과 강도 이중 통제 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경제·사회 발전의 전면적인 녹색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파했다.
"우리는 무역 흑자를 의도적으로 추구하지 않으며 오히려 무역 균형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부주임은 중국이 실제로 여러 해 동안 대규모 서비스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자발적으로 시장을 개방하고 고품질 제품 수입을 늘리며, 중국과 수교한 모든 최빈국의 100% 관세 품목 제품에 무관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경제 동향에 대해 한 부주임은 올 들어 중국 경제가 강력한 성장세와 동시에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기세를 타고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전진)을 유지해 불안정한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 확실성,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