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목표 달성까지 군사 행동 지속"...이란 "전쟁 언제 어떻게 끝낼지는 우리가 결정"-Xinhua

美 트럼프 "목표 달성까지 군사 행동 지속"...이란 "전쟁 언제 어떻게 끝낼지는 우리가 결정"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3-02 14:44:05

편집: 李翔华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1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 공보실 제공)

[신화망 워싱턴/테헤란 3월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화상 연설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같은 날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전쟁을 언제 어떻게 끝낼지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군 측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중 3명의 미국 군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3명은 쿠웨이트 미군 기지에 대한 이란의 반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트럼프는 이후 소셜미디어(SNS) 화상 연설을 통해 '복수'를 맹세하며 미군이 더 많은 사상자를 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 대해 트럼프는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여전히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대원과 현지 경찰이 무기를 내려놓지 않으면 "반드시 죽음에 직면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동시에 이란 국내에서 정권 교체를 다시 선동했다.

이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1일 SNS를 통해 이란은 지난 20년 동안 미군의 실패 사례를 연구해 왔다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한 폭격은 이란의 전쟁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란의 탈중심화, 분산형 '모자이크 방어' 체계 등을 언급하며 이란은 이것으로 언제 어떻게 전쟁을 끝낼지 결정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2월 28일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으며 이에 따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여러 군정 고위 관료들이 사망했다. 이란은 이후 걸프 지역에 있는 미국의 군사 기지와 이스라엘에 반격을 가했으며, 일부 중동 국가들이 영향을 받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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