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1월21일] 중국이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 잠재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탄소제로 공장을 건설하고 주요 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및 효율 향상, 녹색·저탄소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5개 부처가 발표한 지도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부터 탄소제로 공장을 선정해 모범 사례로 삼을 계획이다.
탄소제로 공장 구축이란 기술 혁신, 구조 조정, 관리 최적화 등 다양한 탄소 배출 감축 조치를 통해 공장 내 이산화탄소 배출을 꾸준히 줄이고 궁극적으로 제로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업 기업이 탄소제로 공장 시범 건설을 추진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신질 생산력을 육성하고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환경 보호를 보다 긴밀히 통합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중국이 2030년 이전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이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의견은 단계적·계층적 육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오는 2027년까지 자동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전자전기, 경공업, 기계, 컴퓨팅 시설 등 분야에서 다수의 탄소제로 공장을 육성·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건축 자재, 섬유 등 산업으로 점차 확대하고 기존의 에너지 소모가 큰 산업의 새로운 탈(脫)탄소화 경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공신부 관계자는 앞으로 ▷탄소제로 공장에 대한 조정과 정책 지원 강화 ▷관련 기준과 분야별 지침 마련 ▷녹색·저탄소 전환을 위한 시장 기반 메커니즘 점진적개선 ▷탄소제로 공장 구축을 녹색 소비, 녹색 무역, 녹색 금융 등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