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광저우 1월10일] 중국 광둥(廣東)성이 데이터를 연동한 취업 일체화 정보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광둥성 둥관(東莞)시 스룽(石龍)진 광장에서 열린 채용 설명회에서 장기 실업자 등 구직자들에게 200여 개의 일자리가 제공됐다. 스룽진 인력사회보장분국 직원은 취업 일체화 정보 플랫폼 단말기 앞에서 구직자 2명에게 '원클릭 이력서 생성' 기능을 시연하고 '광둥 취업'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검색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광둥성 취업서비스관리국에 따르면 광둥성은 '광둥 취업'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직자들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자리를 검색하고 취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126개의 이미지 태그를 설정해 개인 이미지 매칭을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한다.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취업 서비스망이 촘촘해지면서 구직자들은 '원스톱 취업 서비스'의 편리함을 누리게 됐다. 최근 막을 내린 '2025 가을 대규모 종합 채용 행사'에서는 직업 설계, 직업 평가, 이력서 최적화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구직 서비스 단말기'를 설치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소규모 길거리 채용 설명회에서부터 대규모 성급 채용 설명회까지 현장에는 모두 기본적으로 '디지털 고용 서비스 구역'이 운영되고 있다. AI 구직 부스, 이력서 진단 구역, 직업 발전 설계 등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가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한 중약학 전공 취업준비생은 '디지털 안내 일체형 단말기'에 전공을 입력하면 "설명회 현장에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광둥성 전체의 관련 일자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저우(廣州)는 디지털 기술로 생활권 내 취업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2025년 말까지 광저우 전역에 356개 취업 거점을 조성해 전 지역과 주요 산업단지를 포괄하는 '15분 취업 서비스 생활권'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273만3천 명(연인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62만4천여 개의 일자리 정보를 발표해 12만6천여 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