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카스=신화통신) 베네수엘라 국방부가 4일 전면 전투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베네수엘라 국방부 장관은 국영 TV를 통해 정부 관보를 대독하며 베네수엘라군은 총력을 다해 군사 방어를 유지하고 국내 질서와 평화를 수호함으로써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 국가의 자유, 독립, 주권을 보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측은 관보에서 미국이 니콜라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납치하고 미군이 베네수엘라 보안 요원과 군인, 무고한 민간인을 무차별 살해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미국은 3일 새벽 베네수엘라에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등을 기습 공격하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미국으로 강제로 이송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안전한 전환이 이뤄지기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