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25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가동이 중단된 일본의 한 원자로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물이 누출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중국은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충분히 교훈을 얻고, 핵 안전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상황을 조속히 설명하고 조치를 취하며, 원자력 발전소의 퇴역과 방사성 폐기물 처분을 적절히 처리하고, 자발적으로 국제 감독을 받아들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줄일 것을 촉구한다고 답변했다. 린 대변인은 또 이번 사건은 국제사회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 관리와 설비 운영 상황에 대한 전면적인 감독과 모니터링을 계속 강화해 해양 환경의 안전을 수호할 필요가 있음을 한층 더 보여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